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구역내 주택·상가 대상...13~28일 접수
이 시스템은 노후 상가나 주택 등의 분전반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한 뒤 모바일 앱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전기 사용량 모니터링과 누진 구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전기 누전 등의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구역(신갈 1·8·12·20·36통, 구갈 1·5·11·44통) 내 주택이나 상가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설치의향서 등을 작성한 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노후 건물, 전기안전 취약 상가 및 주택, 다중 이용 시설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