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45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5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공공성과 건축문화 : Gathering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포럼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이앤에이·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SEA,DSA(허동윤 회장)가 주관한다.
‘도시건축통합계획 (도시를 누가 어떻게 만드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도시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사회상에 대해 알아보고, 최적의 도시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도시건축통합계획의 필요성을 되짚어 본다.
행사는 △김영욱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위한 도시건축통합계획’,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메타버스 시대에 입체적 도시건축계획’ 발제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박기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 오철호 부산시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정희웅 동서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도시건축 전문가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는 없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과 도시에 대한 끊임 없는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제45차 열린부산·도시건축 포럼이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와 시민들의 의견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후오비’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및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이사, 주화 후오비글로벌 대표이사 등 후오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후오비가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후오비의 기술과 인프라 지원 △해외 블록체인 전문 기술자 1,500여명 이상 부산 유치 지원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 및 지원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후오비 관계자는 “올해 안에 서울에 소재한 후오비코리아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 및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인 후오비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공약자문평가단 본격 출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10대 시민 행복도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자문평가단의 구성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시장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공약자문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지난 6월 공약추진기획단에서 활동한 위원들과 학계·시민단체·여성·창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14일 오후 2시 위촉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향후 4년간 자문단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단은 이날 선출된 위원장을 중심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투명하고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심도 있는 활동을 위해 6대 도시목표에 맞추어 △시민행복도시 분과 △글로벌허브도시 분과 △창업금융도시 분과 △디지털혁신도시 분과 △저탄소그린도시 분과 △문화관광매력도시 분과 등 6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한편, 시는 공약추진기획단에서 제시한 미래도시 비전을 담은 밑그림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내부 검토를 통해 시장공약의 추진 과제별 실천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평가단의 자문 결과를 반영해 민선 8기 시장공약 실천계획을 민선8기 시장 취임 100일이 되는 10월 8일 전 확정해 시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