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부산교육감 만나 ‘일광신도시 고등학교 조속 개교’ 요청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신도시 내 고등학교의 조속한 개교와 더불어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
기장군 일광읍은 지난 8월 말 기준 11,772세대, 인구수 28,012명으로 일광 신도시 입주 이후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학령인구수 또한 크게 증가했으나 읍내에 고등학교는 설치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정관신도시 또한 지난 8월 말 기준 18세 미만 인구수가 20,100명으로 학령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일광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와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이러한 건의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날 부산시교육감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일광고등학교 개교 및 과밀학급 해소 요청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교통 불편 등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 아이들이 내 집 가까이 있는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일광고등학교의 조속한 건립과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개의 학교용지에 중‧고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정 군수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가 부재해 기장군 거주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특성화고등학교 유치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기장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2022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장안읍 기장도예촌(장안읍 장안로 211) 일원에서 국제신문 주관으로‘2022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된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은 캠핑과 축제를 접목한 관광 콘텐츠로 기장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핑페스티벌은 캠핑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과학 체험과 공예체험, 게임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활동과 사생대회, 요리왕 대회, 장기자랑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캠핑용품 벼룩시장을 통해 기장의 캠퍼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에는 재즈밴드, 인디밴드 등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며 캠핑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도 준비돼 있어 탁 트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신나는 캠핑 체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00팀을 모집한다. 1차 접수는 9월 13일부터 기장군 주민에 한해 우선적으로 신청 가능하고, 2차 접수는 9월 17일부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장군 올해의 책 후보도서 4권은 △일곱 번째 노란 벤치 △갑자기 악어 아빠 △모두가 원하는 아이 △긴긴밤으로, 이 중 1권의 독후감을 분량(원고지 5매, A4 1매 이상)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는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한 후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예 창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후감을 심사한 후 기장군수상 12명(최우수 2, 우수 4, 장려 6), 부산광역시교육감상 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