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가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금연지도원 3개조로 편성해 공중이용시설(6803개소) 및 고양시 조례 지정 금연구역(639개소) 중 상습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건축물, PC방,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공원, 역·광장,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지난 해 고양시 조례로 지정된 택시승강장 10m이내 금연구역 등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전자담배 및 신종 담배 흡연행위 여부 등이다. 주간과 야간, 주말에도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과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사회적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