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 방문, 사업계획 추진 상황 집중 점검
[일요신문] "대구신청사 건립,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대구시의회가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를 해결하고자 신청사 예정 건립지 현장을 찾아갔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5일 제295회 정례회 시작과 함께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관계자에게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를 듣고,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업무 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시민 불편·행정 비효율을 초래해 온 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 예정이다.
최근 인근 부지 일부 매각을 통한 사업 예산 충당과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의 사업 추진 계획 발표가 있었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주요 시책 사업"이라며 "추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