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 지역 인재육성 프로젝트 가동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지난 13일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회장단이 방문한 자리에서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부산지역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BNK금융지주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이날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구교성 전무, 곽위열 인재개발원장, 김철환 경영지원부장 등 그룹 주요 임원진이 방문했다.
두 기관은 평생교육시대을 맞아 BNK금융그룹 내 직원 재교육을 위한 별도반 개설,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졸업생 취업연계 등 부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경남정보대 구성원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과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인 경남정보대가 힘을 합쳐 부산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부산시민들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의무가 있는 양 기관이 직장인 재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을 함께 진행해 나가겠다”며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상호 협력 MOU 체결
대학별로 흩어져있는 신기술분야 자원을 공동 활용해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8개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이 경남정보대학교에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을 15일 가졌다.
협약은 8개 신기술 분야별로 참여하는 △경남정보대학교(에너지신산업) △경기과학기술대학교(빅데이터) △계원예술대학교(실감미디어) △대림대학교(미래자동차) △영진전문대학교(인공지능, 지능형로봇) △원광보건대학교(바이오헬스) △조선이공대학교(차세대반도체) 총 7개교의 전문대학들이 신기술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하기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경남정보대학교를 비롯한 7개 전문대학은 실무중심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 및 협력 △학점 및 교과목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및 운영 공유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워크샵 공동 개최 등 포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이미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 참여하는 전문대학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