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담회를 열고, 김포 교육발전을 골자로 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정담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하는 미래상을 항상 그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오늘 여기 계신 학부모회장협의회 분들은 김포의 교육 환경이 개선되려면 어떻게 변화해야 긍정적일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많은 고민과 이해력을 가진 분들”이라며 “시는 협의회 분들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협조와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 협의회장은 “김병수 시장은 시장직을 수행하기 이전부터 김포 교육발전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민관은 김포 교육을 발전시킬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개선▲학교별 현안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그중에서 김포혁신교육지구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고, 양질의 교육사업을 발굴해 한층 성숙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된 학교별로 현안사항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적극적인 대응사업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