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1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총 6개 팀으로 첫 정규 리그를 시작했던 '골 때리는 그녀들'이 어느새 1년이 넘는 대장정의 시간을 거쳐 총 10개 팀이 출격하는 새 시즌을 시작한다.
새 시즌은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를 나눠서 방송했던 전 시즌과는 달리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를 동시에 진행해 총 10개 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FC국대패밀리'와 'FC구척장신'의 경기로 지난 시즌 맞붙었던 두 팀의 재대결로 성사됐다. 특히 6:0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패배의 쓴맛을 봤던 'FC구척장신'은 주장 이현이를 필두로 더욱 독하게 정신교육에 돌입해 승리를 위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그동안 'FC구척장신'은 키플레이어를 맡았던 김진경의 공백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이 위기를 타개하고자 주장 이현이가 적극적으로 새 멤버 탐색에 돌입했다. 모델계를 수소문해 어마어마한 실력의 비밀병기를 투입시킨 것. 특히 이번 경기부터 투입된 FC구척장신의 새 멤버는 축구에 최적화된 스피드와 집념을 갖추고 있어 FC구척장신의 슈퍼루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FC국대패밀리 역시 새 멤버를 투입해 기량을 다졌다. 특히 양 팀 모두 뉴페이스 멤버들의 합류로 팀 내 큰 변화를 가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신으로 잠시 팀을 떠난 박승희의 빈자리에 탄탄한 운동 DNA를 지닌 새 멤버가 투입됐다. 이에 멤버들은 팀 내 공수 밸런스를 더욱 견고히 하며 또 한 번의 승리를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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