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리그 피날레를 장식할 올스타전으로 꾸며진다.
올스타전은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경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특급 게스트로 박지성 해설위원이 특별 출연한다.
올스타전은 리그와 소속 팀의 구분 없이 총 10명의 에이스들이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승리를 위한 대접전을 벌인다. 특히나 이번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역대급 우승 특전이 주어질 것으로 밝혀졌다.
그 내용을 알게 된 멤버들은 연이어 즐축(즐겁게 축구) 포기 선언을 외치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초특급 해설위원이 등장한다. 2005년 영국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된 '두 개의 심장' 박지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지성은 '골때리는 그녀들'을 한 회도 놓치지 않고 챙겨본 '골때녀' 골수팬임을 고백하는 동시에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의 선수가 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또 박지성은 시축으로 올스타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첫 골의 주인공에게 줄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레드팀'과 '블루팀' 첫 골 쟁탈전에 불을 붙였다.
특히 한 선수의 슈팅을 보고서는 연거푸 감탄하며 'MVP' 선정을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과연 올타임 레전드 박지성이 직접 뽑은 '올스타전 MVP'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