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8일 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시험 채용
[일요신문] 대구시가 '2022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5명을 채용한다.
퇴직자 결원 등에 따라 시행됐으며, 시설물·장비관리원 3명, 현장근로원 2명, 단순조무원 4명, 청소원 6명으로 4개 직종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2022년 9월30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단,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6~28일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근무 직종은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미리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아야 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우대조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단계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준다.
채용 직종별 응시자격과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해당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태연 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채용에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로 직무 능력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