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36회에서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둘째 누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딘딘의 둘째 누나는 니꼴로 육아를 함께 해준 딘딘에게 보양식 오마카세를 대접한다. 배우 신현빈과 절친한 사이인 딘딘 둘째 누나는 "아이를 낳은 후 한국에 왔을 때 현빈이가 보양시켜주겠다고 데려왔던 곳"이라고 밝힌다.
고된 육아를 마친 남매는 이날 함께 식사하며 진심 가득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과거 딘딘의 활동 시절과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던 누나는 "네가 댓글을 보면서 한숨을 쉬는 걸 보는데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최예나, 최성민 남매의 맛있는 휴일이 그려진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최성민은 월급을 받은 기념으로 예나에게 "먹고 싶은거 먹자. 오빠가 쏘겠다"라며 비현실적인 오빠미를 과시한다.
메뉴를 두고 고민하는 예나를 보고 "다 시켜라"라며 대인배 면모를 뽐내며 훈훈함을 유발했다. "오빠가 쏜다"는 말을 듣자마자 최예나는 끝없는 음식 주문을 이어가 최성민을 당황하게 한다. 활동을 위한 식단 조절을 마친 최예나와 오빠 최성민의 폭풍 먹방도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하면 이날 아이즈원 멤버들과 최예나의 여전한 우정도 공개된다. 식사 도중 최예나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언급하며 "가끔 와서 자고 간다"고 밝힌다.
이어 "(김)민주와 (안)유진이도 최근에 집에 왔었다"며 끈끈한 친분을 고백한다. 이에 최성민은 자주 찾아오는 멤버를 말하며 "월세를 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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