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새로운 이천, 시민과 함께 가는 길’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시민 참여단 150명이 참석해 시정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 김경희 시장 취임 100일 기념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유인선 기자행사는 김경희 시장이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걱정 말아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100일간의 주요 활동 보고와 주요 핵심 추진사업 소개, 진행자와의 대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가로등설치, 공원 조성, 교통 문제 해결' 등 시민들의 주요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어린이 생존수영장 마련, 소아전문병원 신설, 복하천 편의시설 확장, 보행로 설치 등의 이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유인선 기자김경희 시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임 후 100일간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 앞으로도 주요 이슈, 현안사업 등을 고려해 선정된 과제를 놓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콘서트를 계기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 행정으로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햔편, 콘서트 당일 오픈 채팅방을 통해 참가한 40여 건의 시민 의견과 당일 시간 관계상 소개되지 못한 부분은 추후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