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시장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R&D 적극투자 △전략산업 특구 지정으로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미래차 핵심부품,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본격 공장 가동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을 위한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인재와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을 준비했다.
아울러 △휴식과 힐링의 그린웨이 확대 △도심의 물길을 여는 생태하천 복원 등 회색빛 철강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해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2000여 포항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포항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로 관광도시 포항 홍보 박차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이자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포항시가 떠오르는 가운데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한 관광택시가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관광객에게 신뢰감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홍보물 제작을 위해 관광택시 운전자 10명에 대한 ‘돌문어의 꿈’, ‘호미곶 필 무렵’ 등 지역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닉네임을 부여하고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돼 포항관광택시를 알릴 예정이다.
기존 평일업무 시간에만 진행되던 사전예약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평일 업무시간 외(오후 6시 이후), 주말도 사전예약문의가 가능하게 됐고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는 30분 내에 당일 배차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관광택시 운전자 친절역량교육실시, 관광택시 팸투어 운영, 유튜브 홍보동영상 촬영, 관광택시 탑승객을 위한 라디오 사연소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숨은 찐 맛집 추천코스 제공, 탑승자들이 즐겁고 편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계획 중이다.
한 관광택시 운전자는 “포항에 30년 넘게 살아왔기에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즉각적 질문과 요구에 대처할 자신도 있다”며 “저희가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가이드이자 포항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늘 친절한 운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단위또는 개인별 자유여행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년·노년층의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택시는 앞으로 더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편리한 여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발굴을 통해 포항에 오면 꼭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택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관광택시 예약문의는 포항시 관광산업과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명칭 대시민 공모
포항시는 오는 2034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의 시민 공감대 형성과 폐기물처리시설 인식 개선을 위해 이달 7~2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선다.

응모된 명칭은 △친환경, 주민친화, 에너지생산, 재활용, 수익 창출 등 자원순환 종합타운의 특성과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성’ △타 시군 폐기물 처리시설 명칭과 차별화된 ‘독창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 1명과 입상작 3명을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50만 원, 입상작은 각 10만 원의 부상이 제공된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종합타운은 최신 설비와 친환경 처리공법을 적용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입지 주변 주민들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명칭 공모가 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은 약 60만㎡의 입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등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스마트온실, 태양광발전, 체육시설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동일 집적화한 시설로서 2025년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2034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203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