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행사가 열리는 9일 수원시 관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교통통제 구간은 1구간 노송지대~수원종합운동장, 2구간 수원종합운동장~연무대, 3구간 화성행궁~대황교 등이다. 능행차 진행에 따라 구간별로 통제 시각이 조금씩 다르다.
능행차 중점구간인 2구간 중 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로터리 방향, 장안문로터리, 장안문 성곽~여민각 앞, 여민각 앞~창룡문사거리 구간은 전면 통제돼 차량 진입이 어렵다. 교통 통제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일부 조정된다. 62-1번 버스 등 장안문과 행궁광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우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수원특례시·경기도·화성시·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지자체 연합축제”라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 의왕, 군포 지역도 9일 행렬 구간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