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독립리그 최강팀 성남 맥파이스와 대결, 이홍구 제자들 찾아

[일요신문] 1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8회는 독립리그 최강팀 성남 맥파이스의 자존심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사진=JTBC 최강야구

전직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모인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 맥파이스의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이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하위 타선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홍구를 응원하기 위해 그의 제자들의 야구장을 찾은 것이다. 그의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승으로서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 지도 팬들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독립리그 여포'로 불리는 최수현은 경기 전 연습을 하다 부상을 당한 서동욱 대신 선발 출전한다. 독립리그 선수들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최수현의 활약에도 시선이 쏠린다.

최강 몬스터즈 유격수로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규정 타석 3할 대의 타율을 기록 중인 류현인이 타석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