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
[일요신문]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예산 1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으로 파동행정복지센터 신축 8억원, 수성구 청소년수련원 환경개선 5억원, 용지봉 일원 숲길 정비 4억원이다.
이로써 45년 전(1977년) 준공돼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했던 파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한 지역으로 신축·이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2013년 개원 이후 도심 속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인기있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의 경우 생활관 및 화장실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과 2023년 국제썸머캠프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
또한, 용지봉 일원 숲길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 된 기존 시설물과 급경사지 숲길을 정비한다.
이번 예산 확보로 범물동과 지산동 인근 7만 여명의 주민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선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로 수성구민의 생활 속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생현안에 귀를 기울이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