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적중율 1위에 드라이브 정확도 5위…비거리는 128위로 평균 이하

이에 힘입어 김주형은 평균 스코어에서도 67.254타를 기록, 투어 톱을 달리고 있다. 투어 전체가 김주형에게 주목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이 같은 각종 지표로 답을 제시할 수 있다.
김주형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부문도 있다. 김주형이 약세를 보이는 분야는 비거리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드라이브 거리 평균 298.5 야드를 기록, 투어 전체 128위에 올라 있다. 203명의 선수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순위다.
2021년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던 김주형의 비거리는 짧은 편이 아니었다. 294야드를 기록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0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괴물들이 즐비한 PGA 투어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100위권 밖에 있는 비거리를 끌어올린다면 더 무서운 골퍼가 될 수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