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빅데이터 시너지 위한 산학연계…프로젝트 및 인재양성 등 협력
[일요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경북대 산학협력단(대표자 김지현)과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에 적합한 훈련생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구은행 디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은행 IMBANK본부와 경북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달 대구시 산하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하는 '제4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공동 주최 하는 등 대구시의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디지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 기업으로써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목표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앞선 기술을 발굴해 신기술 선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산업 추진과 전략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