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전개

6가구에 1800장 전달…사회공헌 활동 지속 실시

[일요신문]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은 지난 19일 강화읍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강화읍에서 연탄 나눔봉사를 전개했다. 사진=강화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이사장 및 직원 20여 명이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해 동절기 대비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18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몇 해 전에도 공단의 도움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는데 꾸준함을 잃지 않고 이번에도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곳의 군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왕근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더욱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임직원들의 작은 선행으로 우리 이웃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전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