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피겨여왕 김연아가 품절녀가 된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는 고우림과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우림이 멤버로 있는 그룹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맡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김연아의 예비신랑인 고우림은 5살 연하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다. 포레스텔라는 2017년 JTBC '팬덤싱어2'에서 최종 우승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했다. 후배 선수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화보 촬영 등 연예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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