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기간 LPGA 대회 개최…대표 토너먼트 코스로 자리매김
20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대한민국 10대 퍼블릭코스로 선정된 오션코스는 국내 최장기간인 11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LPGA)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토너먼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년간 페어웨이의 초종을 그린에만 식재하는 벤트그라스로 전환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정교하고 부드러운 샷감을 선사해 한층 더 발전된 코스로 변모중이다.
골프매거진은 2년마다 대한민국 10대 퍼블릭코스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대한민국 총 514개 골프장 중에서 18홀 이상 규모인 퍼블릭코스 231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문 패널과 일반패널 그리고 국내 최대 골프포털에 올라온 일반인 이용 후기 평가까지 합산해 대한민국 5%에 해당하는 10개의 퍼블릭코스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코스관리 항목이 주요 포인트로 부상했는데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골프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급증한 내장객 대비 가장 기본인 코스 관리에 대한 진면목이 가감 없이 성적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카이72는 오션코스의 대한민국 10대 퍼블릭코스 선정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션코스의 18개 홀 중 내가 생각한 베스트 홀 번호와 이유를 적는 이벤트로 7일부터 13일까지 스카이72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된 홀을 뽑은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스카이72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Tee포인트 5만점, 보스턴백 등을 선물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