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비즈니스 우먼 ‘돈방석’
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인 지젤 번천(31)이 세계 최초로 ‘1000만 달러 모델’에 등극했다.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모델 1위에 오른 번천의 재산은 무려 1억 1500만 유로(약 1700억 원). 그가 돈방석에 앉게 된 것은 물론 모델 활동 하나 때문은 아니다. 의류업체인 H&M 및 빅토리아시크릿 광고 모델로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사업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뛰어든 샌들과 속옷 사업이 성공하면서 억만장자가 된 것. 특히 2001년부터 꾸준히 성장해온 ‘이파네마’ 샌들 사업은 2010년 전 세계에서 2억 5000만 켤레가 팔리면서 대박이 났다. 한편 번천의 뒤를 이은 갑부 모델들로는 타이라 뱅크스(6800만 유로(약 1000억 원)), 하이디 클룸(5400만 유로(약 800억 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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