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의료원(원장 김휘택)은 16일 8층 중회의실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의료원 소속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됐으며, 6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부산의료원 장애인스포츠선수단은 전국체전 31개 종목 중 6개 종목(역도·탁구·수영·축구·골볼·테니스)에서 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서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의료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 고용지원을 위해 2017년도부터 장애인스포츠 선수단을 꾸려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