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3학년도 수시2차 모집 부산지역 최대 인원 지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지난 21일 마감한 2023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274명 모집에 4,869명이 지원 1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총 지원자 수 5,086명(정원 내 4,869명, 정원 외 217명)이 지원해 부산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일반고특별전형 2명 모집에 431명이 지원해 10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57.0대1), 미디어영상과(49.0대1), 헤어디자인과(42.0대1), 전기과(41.5대1) 등이 뒤를 이었다.
경남정보대 김경미 입시관리처장은 “학생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교육과정을 개편한 결과가 부산 최대 인원 지원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경남정보대는 부산시민들께서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과 최첨단 교육시설로 전문대학의 역할과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준오헤어, 장학금 1천만원 기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헤어디자인과는 21일 교내 트윈홀에서 준오헤어(대표 강윤선)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받아 전달식과 준오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대 박용수 기획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준오헤어 김수연 인사이사를 비롯한 부산, 서울, 울산 지역의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준오아카데미 3기생 수료식, 취업 면접 등으로 이뤄졌다.
준오헤어는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년 1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출연해오고 있다. 아울러 준오헤어와 함께 취업보장형 주문식교육 별도반을 비롯해 브랜드반, 준오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준오아카데미의 경우 부울경지역 최초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용수 기획부총장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준오헤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준오헤어와 함께 헤어디자인과 학생 역량 강화를 통한 미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졸업생,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합격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간호학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를 배출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정대희(34세) 졸업생은 경남정보대 간호학과(4년제) 졸업 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근무를 이어오다 올해 8월 미국간호사 면허인 NCLEX 합격 후 11월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로 합격했다. 미국에서 일반 간호사가 아닌 중환자 전문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정 씨는 재학 중 경남정보대의 비교과 AHA BLS Provider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했고, 각종 어학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어학연수, 미국 뉴저지 Saint Clare's 병원 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 이후에도 영어공부를 꾸준히 계속해 결국 IELTS 영어능력평가시험 평점 7점, 말하기 영역 7점을 받아 미국이민수속 요건을 맞출 수 있었고, 존스홉킨스병원과 영어면접에서도 합격 할 수 있었다.
정대희 졸업생은 “모교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후배들에게 ‘목표를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재학 중 풍부한 장학제도와 각종 어학 프로그램, 해외 연수 등 많은 혜택을 받았다.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셨던 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정보대 박의정 간호학과 학과장은 “오랜 시간 꿈과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뚝심있게 해내준 정대희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대견함을 느낀다”며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된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경남정보대 간호학과에서 우수한 간호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