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도상훈련 회의 주재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3일 기장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주민대피 등 비상대응 조치를 위한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22년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11.23~24)’의 1일차 훈련으로 시행했으며 △태풍 내습에 따른 고리원전시설의 이상 징후 통보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 설치·운영 △단계별 방사선비상 발령(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및 이에 따른 비상대응 조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 본부장으로, 기장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사선 위기경보에 따른 상황 보고를 받고 주민보호조치에 관한 대응 활동을 총괄 지휘하는 등 훈련 전반을 주재했다. 중앙부처(원안위, 행안부 등) 및 관련 지자체(부산시, 경남도, 기장군), 유관기관(킨스, 의학원, 한수원 등)이 참여하는 기관장 영상회의에 참여해 주민보호조치를 위한 비상대응사항과 기관별 지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978년 국내 최초 고리1호가 기장군에 설치된 이래로 아직 국내에선 대규모 방사능 누출 사고가 없었다고 하지만, 그간 해외에선 대규모 원전사고 사례가 몇 번 있었다”며 “방사능 누출과 같은 대형 원전사고는 사회와 경제 전반에 걸쳐 엄청난 국가적 피해를 초래한다. 원전재난에 대비한 훈련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정관도서관에서 ‘김여나 작가와의 북토크’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2월 15일 기장군 정관도서관(정관읍 정관중앙로 100)에서 ‘나는 해녀입니다’의 저자이자 기장동화창작회 대표인 김여나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을 통한 꿈과 희망 그리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계절 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의 ‘겨울’편으로 진행되며, 그림책의 주제인 해녀의 삶과 그것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쓰게 된 동기, 나만의 꿈과 희망에 대해 저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장군 정관도서관에서는 기장군의 향토 작가들을 스토리텔러로 초청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절 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봄’편(아동문학), 7월 ‘여름’편(에세이), 9월 ‘가을’편(소설)에 이어 올해의 마지막으로 이번 ‘겨울’편에는 ‘해양문학’을 테마로 북토크를 마련해 생활 속 로컬 인문학 부흥을 위한 ‘계절 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북토크 행사는 12월 15일 오전 10시 정관도서관(정관읍 정관중앙로 100) 2층 여름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1일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인원은 현장 참여자로 20명을 모집한다. 북토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도시계획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광역시에서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 ‘2022년 도시계획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성과관리 및 성과평가에 관한 규칙’ 제11조에 따라 부산시 주관으로 시행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구·군에서 추진하는 도시계획 업무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평가 대상은 도시계획 주요시책 3개 분야(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 정보)별 11개 세부항목이며, 기장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장군이 도시계획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미래를 여는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을 위하여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운영과 상·하반기 도시계획시설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현장 훈련 시행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4일 기장군 일원과 강서체육공원(강서구 소재)에서 주민·학생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현장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2022년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11.23~24)’의 2일차 훈련으로 시행했으며, 주민보호조치의 주요 분야인 △방사선비상경보상황전파 △옥내대피 및 교통통제 △주민소개(疏開)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이재민구호(강서체육공원 일대) △주민복귀 훈련을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강서체육공원 주민소개 및 이재민구호 활동에 관한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면서 훈련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주민·학생, 관계기관, 방재요원(공무원)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훈련 제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지난해 부산시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최대 30km까지 확대함으로서 강서체육공원이 이재민구호소로 지정되고, 이로 인해 전체 훈련시간에 비해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중요시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훈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충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22년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에는 고리원전 반경 5km 예방적보호조치구역 내 21개 기장군 거주 마을 주민 약 600여명과 기장군 장안중학교 전교생 400여명 등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주민소개와 이재민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 참가자 모집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2023년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전문체험 활동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장군 문화예절학교(기장군 장안읍 소재)’와 ‘기장군 청소년수련관(기장군 정관읍 소재)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기장문화예절학교’는 예절교육과 전통문화체험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장군 관내 예비초등학교 4학년 18명, 5학년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기장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활동으로 진로·직업·진학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관읍 내 예비초등학교 6학년 20명, 예비중학교 1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주요 커리큘럼은 △과제지도 △국·영·수 주요과목 학습지도 △음악·스포츠·공예 등 예능 활동 △실험·체험 중심의 생활 과학 활동 △급식 및 셔틀버스 운영 등 생활지원 △주말 체험활동 및 캠프 등 특별활동도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문화예절학교,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