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다시 돌아가려고?
몇 년 전 온갖 기행을 저지르면서 망가질 대로 망가졌던 브리트니 스피어스(30)에게 다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소문이다. 한동안 ‘착한 엄마’ 역할과 함께 ‘돌아온 팝의 요정’ 역할에 충실했던 그가 최근 베벌리힐스의 한 스파에서 괴상한 행동을 했다는 것. 처음 스파에 도착했을 때부터 눈을 게슴츠레 뜨고 혼수상태인 것처럼 보였던 스피어스의 상태는 마사지를 받는 동안에도 내내 마찬가지였다.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15분 더 추가하시겠어요?”라는 물음에 당황한 듯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뿐만이 아니었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주머니에 있던 동전들이 와르르 쏟아졌지만 스피어스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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