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를 조심해
스칼렛 요한슨(27)의 새로운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6개월 전부터 교제하고 있는 광고기획자인 네이트 네일러(38)가 ‘여성혐오자’일 수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이런 의혹은 그가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들 때문에 불거졌다. 실제 그가 올려놓은 여성들의 사진들을 보면 권총을 머리에 대고 있거나 반라 차림인 등 온통 과격하고 에로틱한 것이 사실이다. 이 사진들을 본 전문가들은 그를 가리켜 ‘여성혐오자’라고 말했으며, 미 최대여성단체인 ‘전미여성연맹(NOW)’은 더 나아가 “요한슨의 안전이 염려된다”면서 “행여 그가 요한슨에게 폭력을 휘두르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요한슨은 남친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내면서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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