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 우수 기업 선정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지방은행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CPI’는 34개 산업, 1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지난해부터 발표해오고 있다.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이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패널제도 △정책자문단 제도 △금융소비자보호 영업점 통합컨설팅 제도 등을 운영하며 거래고객 보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는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우수기업 선정은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은행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디지털금융 소외 고객과 소통하고 노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금융소비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소형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등을 신설해 시니어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기업 CEO와 소통 간담회...상생 경영 실천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지역 기업 CEO와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CEO 소통 간담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CEO 소통 간담회’는 지역의 CEO와 원활한 소통 및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 초부터 시작한 안감찬 은행장의 ‘현장 경영 4만km’의 연장이다.
지난 28일 열린 첫 간담회에는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및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해 최근 3高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지속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현안과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감찬 은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부산은행이 차질 없는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안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9월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3년간 총 7조 3000억원 규모로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지역기업의 채무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