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생 발대식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글로벌비즈니스본부는 지난 11월 25일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글로벌 19기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생 55명의 발대식을 가졌다. K-Move스쿨 사업은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고용정책 중 하나다.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경성대학교는 지난 2015년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아트디자인 과정, 그리고 일본 IT 전문가 연수과정 등 3개의 해외 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에 55명의 연수생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하는 의지와 열의를 가진 55명의 K-Move스쿨 해외 취업 연수생들은 7~8개월 동안 맞춤형 직무 교육과 어학 교육,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출국해 해외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미국 취업 연수생은 2023년 1월까지, 일본 취업 연수생은 2023년 2월까지 경성대학교에서 연수를 끝내고 출국하게 된다.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본부에서는 2005년 글로벌 1기부터 2021년 글로벌 18기까지 26개 국가에 963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해 약 759명이 정규직으로 취업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미국 비즈니스 취업연수생 최지현(국제무역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미국 해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K-Move스쿨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되었다. 7개월간 연수를 잘 끝내고 원하는 해외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학선 국제처 처장은 “그동안 충실히 수행한 연수를 통해 갖춘 글로벌 소양을 토대로 연수생 전원이 해외취업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그리쇼 2022’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디그리쇼 한국위원회(의장 이상호)와 경성대 LINC3.0사업단(단장 성열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예술계 대학생들의 아트와 NFT 연합전시회 ‘디그리쇼 2022’를 12월 5일 오후 5시 부산의 문화명소 F1963 석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대학생들의 연합 전시회로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디자인, 미디어콘텐츠, NFT(대체불가토큰) 등이 총망라된 지역의 첫 번째 대규모 연합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대학교는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등이며, 출품작은 150여 점의 한국화, 서양화, 입체, 디자인, 영상 콘텐츠 등으로 준비된다.
행사의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의 주요 관계자, 참여대학의 총장 및 주요 보직자, 부산미술협회, 부산화랑협회,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부산콘텐츠마켓, 영화의 전당,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방송영상포럼 등 부산지역의 관련 협단체와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하며, 지역청년예술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언론사들의 취재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대학교의 미술학과, 디자인 및 콘텐츠 관련 학과의 연합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난 2022년 6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 행사에서 디그리쇼 특별전시회를 개최한 바가 있고, 이번 행사는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주일간 F1963에서 개최된다.
현재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주요 이사진이 부산 소재 대학교의 미술 및 디자인, 콘텐츠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참여 이사진과 대학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은 부산의 주요 대학 예술계 학과들의 교수들이 의기투합해 개최하는 첫 번째 연합전시로 아트 작품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NFT 등이 전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에는 블록체인 기업인 시그마C&S, 미디어아트 기업인 비주얼아트랩 등이 기술협찬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사)부산화랑협회(회장 윤영숙)는 협회 이사진들이 대거 방문해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2023년 BAMA 전시회에 이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장 이상호 교수는 “아트 생태계에 첫발을 딛는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되기 위해 헌신적인 교수들의 참여가 이 행사를 만든 것이며, 지산학 상생의 모범적 모델로서 향후 부산은 물론이고 울산·창원 등 부·울·경을 아우르고, 전라·경상·제주권 및 전국으로 확산되는 청년 아트브랜드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컬문화학부, 경남 관광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글로컬문화학부(학부장 김재기) 학생들이 12월 1일 경성대학교 인문관에서 개최된 제2회 2022 문화·관광자원을 이용한 경남 관광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국회의원상)과 최우수상(창원특례시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한 팀당 5인 내외로 구성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국내 거주 외국인 및 외국인 유학생 포함)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7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 발표가 진행됐다.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J1P4 팀(김명하, 이유빈, 김채림, 이선아, 정지애)은 경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축제 ‘경남 술이 술술 해산물 페스티벌’개최 아이디어를 제시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Some's up 팀(김찬휘, 박기현, 레티김응안, 권가영)은 경남의 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Something Pass를 통해 경남의 매력적인 섬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99클럽팀(박지우, 김지은, 박소연, 김향희)는 파크골프를 이용한 남해 관광 일정을 나타낸 지역 경제 활성화와 빈집활용 아이디어 등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문화서비스학 전공 교과목 중 하나인 ‘문화마케팅실습(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남의 문화·관광자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관광 마케팅을 해보았는데 재미도 있었고 수상의 기쁨까지 2배로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마케팅실습(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지도한 글로컬문화학부 도현래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경남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제공한 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행사를 개최한 창원특례시 여행사협회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성대학교 글로컬학부는 지난 11월에 경주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관광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성화고 초청 프로그램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1월 30일 중앙도서관 7층 프레지던트홀에서 특성화고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의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구직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BTI 성격 검사를 통한 진로 선택의 주제로 검사를 진행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진로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례를 통한 진로설계와 취업전략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근 코로나 이슈로 달라진 취업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진출 준비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더불어 참여자 중 신청자에 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을 연계해 구직활동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은 기초진로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과 취업매칭을 진행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곽복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앞으로의 취업전략을 세우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디그리쇼 한국위원회-비주얼아트랩 3자간 업무협약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11월 29일 디그리쇼 한국위원회(의장 이상호), 비주얼아트랩(대표 윤상철)과 ‘차세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인력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그리쇼 한국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연합 전시회 등에 출품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비주얼아트랩과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산학 협업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미디어아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을 통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 △미디어콘텐츠 분야 지산학 상생에 대한 폭넓은 협력 등을 통한 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3자 간 협력하기로 했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대학교의 미술학과, 디자인 및 콘텐츠 관련 학과의 연합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2022년 6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 행사에서 디그리쇼를 개최한 바가 있고, 올해 12월 5일 오후 5시 부산 문화명소인 F1963에서 디그리쇼 개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주요 이사진이 부산 소재 대학교의 미술 및 디자인, 콘텐츠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돼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참여 이사진과 대학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쥬얼아트랩은 2011년 설립 이후 VR/AR/MR, 홀로그래픽,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국내외 작가 작품을 고화질 미디어아트로 제작 및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서비스 ‘프레임브이에이(Frame VA)’를 통해 NFT로 개인 소장은 물론 디스플레이로 언제든 생동감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NFT Frame VA’ 베타버전을 지난 11월 8일에 런칭했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장 이상호 교수는 “미디어아트와 NFT 분야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산학협력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산업계의 생태계에 바람직한 상생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