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에 소설가 김영하, 천문학자 심채경, 물리학자 김상욱, 법의학자 이호가 출연한다.
MC로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방탄소년단의 김남준(RM)이 참여하는데 '인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충만한 여섯 명의 인간이 한 자리에 모인다.
각 분야의 대표 인간들이 탐구해 볼 첫 주제는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이다. 과연 이들이 뽑은 인간은 누구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신, 전우치, 임꺽정이 총출동하는 '조선판 K-어벤져스'부터 비행기 발명과 맞먹는 우주 시대 역대급 사건의 주역, 끈질긴 연구 끝에 세상을 뒤흔든 발견을 한 과학자까지 토론해본다.
인간으로 시작해 인간으로 끝나는 '쓸데없는' 대화 속에서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만나게 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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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