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홍태용 시장, 지역 건설업체 일감 확보 위한 서한문 발송
김해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지원을 위해 홍태용 시장이 관내 주요 기관장과 대형 건설현장 본사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핵심 기반사업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역 업체들의 공사 참여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홍 시장은 서한문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 대형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태용 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업체들이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 장비 우선 사용, 그리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함께 역량을 모아 지역 건설산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탄소중립 행정수칙 제정’ 금상 수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9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김해시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해 혁신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1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민투표를 거쳐 9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기후대기과의 ‘탄소중립 행정수칙 제정’ 사례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직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일상적 행정업무 상 발생하는 탄소 발생 요인을 찾아 탄소중립 행정수칙을 제정, 지속적인 실천과 이행 점검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삼계정수과의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구축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안전도시과의 ‘코로나19 자가격리 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실시’ 사례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수질환경과의 ‘환경교육 마일리지제 시행 및 관리프로그램 구축’, 일자리정책과의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G Together 출시’, 도시디자인과의 ‘복잡한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정보를 주소만 입력하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이밖에 건강증진과의 ‘유아·아동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 체험관 운영’, 여성가족과의 ‘미리 준비하는 조화로운 미래사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지역경제과의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우체국 쇼핑몰 내 김해브랜드관 운영 지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김봉조 행정자치국장은 “우리 시 직원분들이 고민하고 이뤄낸 성과들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년 제3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발전방안 논의 위한 워크숍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3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3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워크숍'을 지난 1일 남명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문화예술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청년작가회 박지혜 회장,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김현식 추진위원, 김해민속예술보존회 허모영 사무국장이 참가해 격년제 국제미술교류전인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참가 연사들의 발표를 통해 세계 여러 지역의 비엔날레 성공 사례 분석으로 지역미술 행사가 나가야 할 역할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며,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를 대표할 수 있는 주제 선정을 통해 본 행사가 김해 문화플랫폼으로서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발전할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한편, 내년도 행사 개최 홍보의 일환으로 제3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기획 초대전도 개최된다. 부산, 경남지역 작가 작품 60여점이 남명아트홀에서 전시되며 1부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됐고, 2부 전시는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3년 제3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는 단순한 국제 미술교류전이 아닌 김해만의 정체성을 가진 문화플랫폼으로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내년 10월에 개최될 제3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 신용회복 및 개인채무 상담 위해 창원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
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김해시민의 신용회복과 관련한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해 창원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과 경제적 문제 해소를 위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내용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지원 △경제적 문제 해소를 위해 서민금융에 대한 자문 및 정보제공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사업 및 활동 분야 홍보지원 및 컨텐츠 교류 활성화 도모 등이다. 김해시 자살현황을 보면 중장년기의 사망이 70%를 차지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경제적 문제(24.2%), 신체 및 정신건강문제(18.3%), 가족관계 문제(11.2%) 순으로 나타났다.
신진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런 경제적인 문제로 가족이 붕괴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서민금융지원제도’나 신용 회복과 관련한 ‘맞춤형 금융 원스톱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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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