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키울 때 안성맞춤
근육 센서
근육센서는 헬스클럽에서 운동할 때 근육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측정하고 싶은 신체 부위 땀을 닦은 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이면 된다. 근육이 움직였을 때는 센서에 내장된 LED가 빛난다. 원리는 근육을 움직일 때 뇌에서 근육으로 보내는 전기신호를 감지하는 것이다. 부저가 울려 작동이 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500원짜리 동전만 한 크기로 중량은 15g, 가격은 다소 비싼 편으로 2만 790엔(약 28만 원). ★관련사이트: www.minokonashi.co.jp/product.php
건망증 심한 사람 위한 선물
고리형 테이프
반지, 목걸이나 안경, 열쇠 등 소품은 어디다 뒀는지 자주 깜빡하게 마련이다. 건망증이 심한 편이라면 벽에 색색으로 된 ‘고리형 테이프’를 붙이면 어떨까? 물건을 찾기도 쉽고 집안 인테리어용으로도 그만이다. 특히 벽에 못을 박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얇고 투명한 트레이싱지를 특수 처리해 만들었기 때문에 떼었을 때 벽지에 흉한 접착제 자국이 남지 않는다. 고리에 거는 소품 무게는 50g까지 견딜 수 있다. 일본의 건축설계회사와 문방구업체가 함께 만들었다. 3개 들이 가격은 735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goodsfan.jp/article/detail.aspx?b=9701
이래 봬도 250kg까지 견뎌
휴대용 박스 의자
종이로 만든 휴대용 의자가 나왔다. 평소에는 의자 다리를 의자 받침 속 빈 공간에 넣어 간편하게 들고 다니다가 앉을 때는 조립해서 쓰면 된다. 소재가 대형기계 운반에 쓰는 강화 종이박스이기 때문에 목재합판과 같은 강도를 자랑한다. 무게는 250㎏까지 견딜 수 있다. 방수처리가 되어 있고 중량은 1.3㎏으로 가볍다. 최근 일본 노인들에게 크게 히트한 상품이다. 종이로 되어 있어 플라스틱 의자보다 훨씬 감촉이 좋다는 평이다. 가로×세로×높이는 42.8×29.5×42.5㎝로 가격은 4830엔(약 6만 원). ★관련사이트: www.livingmotif.com/shop/products/detail/17312
손가락에 끼지 말고 붙여요
실리콘 골무
전표를 정리하거나 종이를 넘기는 업무가 많은 사람들은 보통 집게에 고무 골무를 낀다. 하지만 손톱을 덮고 있어 답답할 뿐만 아니라 작업량이 많으면 골무를 낀 손가락이 붓기 십상이다. 또 네일아트를 했을 때도 불편하기 짝이 없다. 엄지와 검지에 붙이는 실리콘 골무를 이용하면 이런 단점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살에 접착하는 면은 실리콘겔, 종이와 닿는 면은 실리콘 고무다. 따라서 마찰력이 뛰어나 작업 속도가 빠르다. 접착력도 좋아 여러 번 다시 쓸 수 있다. 10개 들이 세트 가격은 238엔(약 33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fueru/57235/
책상 밑에 달면 온 몸이 후끈
패널 히터
꽃샘추위로 쌀쌀한 봄 날씨. 사무실 책상 밑에 넣은 다리나 무릎이 여전히 시리지만 온풍기를 쓰자니 거추장스럽다. 이럴 땐 패널 히터를 달아보자. 설치 방법이 간단하다. 패널 뒷면이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 책상에 갖다 붙이고 전원을 연결하면 된다. 자그마한 패널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온몸이 따뜻하다. 여름에 에어컨을 켜면 냉방병을 앓는 사람들도 사용하면 좋다. 단 마그네틱이라서 철제 책상에만 붙일 수 있다. 패널의 가로×세로×두께는 38×33×4㎝로 무게 1㎏. 가격은 8381엔(약 11만 5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menet/dph-5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