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1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내년도 사업비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기금 집행을 꾀하고, 기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해 성과평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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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 '매우 우수', 환경기초설치 운영 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한 것.
특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오수받이 등 관리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하수관거 내 유입수 방지와 민원을 저감한 점을 인정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2년 연속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수계관리기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