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사진=수성구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214/1671006602607169.jpg)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못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야간관광 100선'과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한국관광100선'은 우리 국민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6회를 맞았다.
수성구에 따르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직전에 선정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선별한 23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대구 수성못. 사진=수성구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214/1671006669356928.jpg)
이번 선정으로 수성못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고 국내·외 매체 및 책자에 홍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다른 도시에는 없는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구축으로 수성구만의 차별화와 유일성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증가할 국내외 관광 수요에 맞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