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부림절’ 포도주 마시며 축제 즐겨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부림절’이 지난 7일과 8일, 텔아비브를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이틀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모두 가면을 쓰거나 분장을 하고 시가행진을 하며, 마음껏 포도주에 취한 채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긴다. 또한 부림절에 앞서 벌어지는 ‘좀비 시가행진’ 역시 이색 볼거리다. 한편 부림절은 고대 페르시아의 박해에서 유대인들이 구원받은 것을 축하하는 날이라고 에스더서에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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