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5명, 울산 15명, 경남 6명 등 지역 사회복지사 총 56명 수상
올해는 부산지역 35명, 울산지역 15명, 경남지역 6명 총 56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대선사회복지사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일본 북해도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된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모든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빛나게 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2주년을 맞은 지역 향토기업 대선주조(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708명을 선발해 모두 12억 3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