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위험요인 예방책 마련으로 내부통제 역량 강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부정부패 등 위험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내부통제 역량강화 추진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부통제는 통제부서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업부서에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점검하는 방식의 사전예방적 통제를 말한다.
기보는 지난 2개월간 ESG경영부, 리스크관리실, 감사실 등 내부통제 부서를 포함한 전체 사업부서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운영했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내부통제 목표를 설정하고 12개 실행과제와 74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12개 실행과제는 △청렴성과 도덕성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설정 △이사회의 독립적인 내부통제 활동 강화 △내부통제위원회 등 효율적 통제조직 구성 △기보 특성에 맞춘 내부통제규정 제정 △내부통제 목표설정 및 경영협약 체결 △사고예방을 위한 취약부문 관리 강화 △준법감시 기능확대를 통한 법적리스크 해소 △자율적, 독립적인 내부감사 활동 보장 △내실있는 반부패 활동으로 윤리의식 내재화 △내부신고자 보호 및 부패신고 채널 개선 △소통과 공유를 통한 내부통제 활동 추진 △합리적인 성과평가 및 국민신뢰 향상 노력 등 혁신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기보는 내부통제 역량강화 방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체 개발한 ‘KIBO 내부통제지수’ 및 국제적인 내부통제기준인 ‘New Coso 모형’ 등을 통해 내부통제 활동을 매년 측정하고 점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추진방안 시행을 계기로 현업부서가 주도하는 위험예방 노력과 감사활동을 병행하게 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내부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고객을 최우선시하는 청렴한 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 실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도 제15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5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교육메세나패’는 2022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기보는 △본사 건물 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해 2011년부터 연평균 약 1만 명의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 실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경험 부여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기술 창업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를 통해 지난 14일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도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5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 시행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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