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년 때문에 잠 못자
최근 스릴러 영화 <페이퍼보이>에 함께 출연했던 니콜 키드먼(44)과 잭 에프론(24) 사이에 묘한 기운이 흘렀다는 소문이다. 스무 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강력하게 끌렸다는 것. 키드먼에게 완전히 반했던 에프론은 친구들에게 “만일 키드먼이 유부녀가 아니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했을 것”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등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루는 키드먼이 근육질 몸에 대해 극찬하자 그날 이후로 더욱 더 열심히 운동을 했는가 하면, 거의 매일 장미 한 송이를 들고 촬영장에 나타나는 등 애정을 표시하곤 했다. 키드먼 역시 어린 청년의 관심이 싫지 않았던 듯 남편인 키스 어반에게 “만일 당신이 나를 버리면 난 에프론과 사귈 거야”라고 농담조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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