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된 ‘꿈의 축구공’

- 이천 다문화가정협회 ‘ 2022 빅버드 드림볼’ 기부행사

[일요신문] 경기도 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 성장 지원을 위한 ‘2022 빅버드 드림볼’ 기부 전달식이 17일 이천시 다문화가정협회(대표 김상실)에서 열렸다.

'2022 빅버드 드림볼' 기부 전달식. 사진= 유인선 기자

 ‘빅버드 드림볼’은 축구 꿈나무·소외계층의 ‘꿈(DREAM)’과 전달의 뜻을 가진 ‘드림’의 2가지 의미가 담긴 (재) 경기도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리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진 이천시 홍보대사와 (사)이천 다문화 가정협회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2022 월드컵 공인 축구공' 100개를 전달했다.

본 행사를 주선한 김용진 이천 홍보대사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 지원해 주는 축구용품을 지역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김상실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해 주는 뜻깊은 행사를 주선해 주신 김용진 홍보대사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천 다문화 가정협회는 2008년부터 이천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열린 다문화 사회를 추구하기 위해 멘토링 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