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드라마제작사협회와 방송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스탠포드호텔에서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 이하 협회)와 ‘K-드라마 초격차 산업화 및 제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드라마 초격차 산업화와 제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수 콘텐츠 발굴·제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드라마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견인할 계획이다.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신사와 아가씨’, ‘달이 뜨는 강’, ‘편의점 샛별이’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우수 콘텐츠 제작 및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고를 인정받아 20일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의 공로패 수상은 그동안 기보의 문화산업 지원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K-드라마 초격차 산업화와 드라마 제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대보증을 확대하는 등 보다 발전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과 함께 반부패·청렴 업무 협력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에너지공단)은 20일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내부통제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의 정보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감사자원 교류 활성화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행정 등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인력 지원 △감사활동 우수사례 및 최신 감사기법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내부통제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문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감사업무의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정도경영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내부통제 진단체계 등을 벤치마킹해 감사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감사 및 청렴 업무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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