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원시스템 장애 승객 불편 발생…안전사고 방지 당부
김포골드라인 측은 오전 8시 49분 및 오전 9시 14분 출고지연 차량을 투입시키며 정상운행을 도모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포골드라인이 조속히 정상운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작은 부분의 오류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을 항상 잊지 않길 바란다”고 안전의식 고취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사전점검 및 시민 안전사고 방지 등의 주문도 곁들였다.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에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해 운행장애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당시 김포골드라인은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전동차 브레이크 제어장치 고장에 따라 승객들이 하차하는 불편을 겪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2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김포시는 ‘2022~2023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폭설 및 한파 대비에 나섰다.
김포시의 폭설 및 한파 대책은 △관련 부서간 13개 협업 실무반 구성 △제설작업 사전 대비 △농업재해 상황실 운영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재해구호활동을 통한 이재민 구호 △폭설 시 증편 및 연장운행 △민간단체 제설 활동 등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