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 4곳, 창업유공자 2명 시상
- 이종화 경제부시장 "스타트업 지원·협력 폭넓게 추진할 것"
[일요신문] '2022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유공자 시상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다.
지역 창업가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선정된 수상자 총 6명(스타트업 4, 유공자 2)에 대한 시상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2022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포스터](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222/1671674298186283.jpg)
우수상은 ㈜토보스(잉여 건축자재 유통 및 순환 앱 서비스 플랫폼 개발), ㈜릴리커버(휴대용 피부진단 관리기․맞춤형 화장품 조제 시스템 개발)가 수상했고, 루키상은 ㈜티씨엠에스(이차전지 연신 클립 및 차세대 분리막 개발)가 선정됐다.
창업지원 유공자의 경우 박문수(인라이트벤처스), 최지현(계명대)에게 돌아갔다.
이날 네트워킹과 수상기업 전시부스, 인생네컷 포토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삼성전자 후원 경품추천도 진행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7년도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그동안 혁신 스타트업 24곳 및 창업유공자 12명을 발굴·시상했다. 수상 기업들 중 예비유니콘, 아기유니콘 선정 등 대구를 대표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창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가들의 도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인재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향후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을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