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는 13평 남짓의 작은 자취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다 조금 더 넓고 안락한 집을 꾸리기 위해 첫 이사를 했다가 사기 피해의 당사자가 되고 말았다. 부부는 "지금 생각해보면 수많은 전조 신호가 있었는데 몰라서 시그널들을 무시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가감없이 공유했다.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찾아가기 전 "깡통전세 문제는 들어봤지만 실제 사례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를 먼저 만나 강의를 들었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신동엽은 "뭐든 100%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째서 임차인이 100% 보호받는 방법이 없느냐"라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