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시 중구 약현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 그리고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성탄을 맞아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성탄 전야에 명동성당 미사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윤석열 대통령은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을 모두 구원해 주시기 위해 외양간에서 태어나시고 말 구유에 누이셨다”면서 “가장 낮은 데서 시작해 우리 인류를 구원하셨다. 지금 우리 문화와 모든 질서가 예수님 말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예수님 말씀 중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면서 “성탄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대선 레이스가 한창일 당시 성탄절을 맞아 윤 대통령은 명동성당 미사에 참석한 바 있다. 2022년엔 약현성당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