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닮은 파리’ 들어 봤수
엉덩이가 예쁜 비욘세(31)의 이름을 딴 파리가 등장해서 화제다. 1981년 호주 퀸즐랜드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여태 학명을 짓지 못했던 이 파리는 최근 호주의 과학자들에 의해 ‘스캡티아 비욘시에(Scaptia beyonceae)’라고 이름 붙여졌다. 이 파리가 비욘세의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둥그렇고 커다란 엉덩이를 가졌기 때문이다. 황금빛의 볼록 튀어나온 아랫부분이 마치 비욘세의 탐스런 엉덩이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곤충학자인 브라이언 레사드는 “파리의 황금빛 부분을 보고는 즉시 비욘세의 히트곡인 ‘부틸리셔스’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 파리와 비욘세의 공통점은 이밖에도 또 하나 있다. 바로 비욘세가 태어난 해 역시 1981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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