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우수상·장려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경상국립대 링크(LINC) 3.0 사업단(단장 김형범)과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부총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2 경남권 4개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 4개 대학이 공유협업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 경진대회에는 경남권 LINC 3.0 사업단 4개 대학(경상국립대, 경남대, 창원대, 인제대)에서 20팀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 ‘기계(유공) 팀’(조장 서영빈 기계공학부 학생)은 ‘핀-후크형 4구 퀵액션 유공압 커플러’라는 아이템을 발표해 대상(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3D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을 제작해 4구 퀵액션 커플러 4구를 동시에 결합하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작동압력의 안정성과 모터 동력을 감소시켜 원가 절감형 작품을 발표했다.
우수상은 ‘건조 팀’(조장 조유빈 나노신소재공학부 학생), 장려상은 ‘건강지키미 팀’(조장 유진 식품영양학과 학생)과 ‘잘보이조 팀’(조장 김혜린 나노신소재공학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김형범 LINC 3.0 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빛나는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 GNU 소크라테스 크라우드펀딩’ 오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대학원(원장 박종복) 창업학과는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오마이컴퍼니’에서 ‘2022 GNU 소셜 크라우드펀딩 테스팅 스퀘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학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아이템을 검증하며 궁극적으로는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창업학과에서 2018년부터 5회째 진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창업학과는 11월 24일 열린 심사 발표대회를 통과한 경상국립대 창업학과 학생 등 대학원생 6개 팀이 이 기간에 소셜 크라우드펀딩 테스팅 스퀘어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6개 팀은 △채소 가득 후레이크 △내 손으로 내 집 마련하기 △외갓집에서 텃밭 체험 △1인 가구용 카펜시스 재배 키트 △거창 꿈의 베리 설향 딸기 △고품격 초신선 버섯샤브칼국수 키트 등이다.
이 행사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로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라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을까’라는 동기부여가 이 대회의 주안점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오마이컴퍼니 경상국립대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1일자 인사
△학장
자연과학대학장 이준화 화학과 교수
사범대학장 김경모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부학장
자연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전두배 수학과 교수
사범대학 부학장 이영욱 화학교육과 교수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