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남이 유기견보호소에 기부금을 전한 가운데 유기견 입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강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강남이 다이어트 공약을 실패하고 유기견 보호소에 천 만원을 기부한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살이 쪘다는 PD의 말에 "내가 기부를 위해 일부러 살을 안 뺀 것도 있다. 식비가 많이 나와 회사에 비상이 걸렸다. 매니저님 카드가 한도 초과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천만 원을 유기견보호단체에 기부한 뒤 직접 견사에 들어가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앞서 강남은 방송 촬영 중 만난 유기견인 '리아'를 아내 이상화의 허락을 받고 입양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5월 E채널 '노는언니2'에서 리아를 데리고 나와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강남은 2018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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