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으로 제2 인생 꿈꿔
최근 워싱턴 D.C의 수단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어 화제가 됐던 조지 클루니(50)가 대권 도전을 꿈꾸고 있다는 소문이다. 언젠가 할리우드를 떠나 백악관으로 자리를 옮겨 제2의 인생을 펼칠 꿈을 갖고 있다는 것. 클루니의 한 측근은 “그는 정치에 매우 관심이 많다. 현역 정치인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욕구도 강하다”고 말했다. 실제 클루니가 정계의 많은 인물들로부터 대권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은 측근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클루니가 당장 영화배우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 측근은 “그는 할리우드에서 아직 두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내지 못했다”며 “백악관행은 현재로선 시기상조”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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