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25일 임시편 추가 투입
24일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등 전국 90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충북, 제주 등 79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갑작스러운 추위에 강풍까지 더해지며 제주공항의 항공편 476편이 모두 결항되기도 했다.
이 같은 강추위는 25일에도 이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까지 평년보다 10~14도 낮은 추위가 지속된다고 발표했다.
26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서울 지역 최저기온 영하 6도, 최고기온을 0도로 발표했다. 중대본도 25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26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에는 임시 항공편이 추가된다. 기존 항공편에 제주 출발 임시편을 25편 추가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