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팔았으니, 당신 고소!
‘엉덩이 미녀’라고 자처하는 킴 카다시안(31)이 멕시코의 한 성형외과 광고 때문에 부글부글 끓고 있다.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자신의 사진을 도용했다는 것이 이유다. 비키니를 입고 누워있는 카다시안의 사진이 등장하는 이 광고는 실제 카다시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해당 성형외과 전문의 역시 “카다시안의 허락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을 인정한다”며 사과를 한 상태다. 하지만 카다시안의 분노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성형 의혹을 받고 있어 심기가 불편한 터에 이런 일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카다시안은 고소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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